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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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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야마오카 소하치가 1950년부터 1967년까지 연재한 대하역사소설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다룬다. 70여 년의 역사를 17,400매의 원고 용지로 담아내 '세계에서 가장 긴 소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연재 초기 일본 사회에 큰 공감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중국에서도 번역되어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 소설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인물"로 묘사하여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으며, 경영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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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소설)
기본 정보
제1권. 1953년 11월 14일 초판 발행.
제목도쿠가와 이에야스
저자야마오카 소하치
국가일본
장르시대 소설
출판사고단샤
출판일1953년 - 1967년, 전26권
형태상제본
관련 작품
원작 대하 드라마도쿠가와 이에야스 (NHK 대하드라마)

2.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

『중일신문』 1963년 4월 25일자 조간에 게재된 전면 광고


신문 연재 당시 삽화를 담당했던 기노시타 니스케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부터 1967년까지 신문에 연재된 대하역사소설이다. 1950년 3월 29일, 홋카이도신문이 석간을 재개하면서 연재가 시작되었고[2][3], 같은 해 8월 28일에 일단락되었다가 1951년 1월 1일부터 재개되었다. 이 작품은 주부닛폰신문, 고베신문 등으로 연재가 확대되었다.[2]

주인공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모 오다이노카타의 혼담부터 이에야스의 죽음까지 70여 년의 이야기가 17,400매의 원고 용지에 담겨있다. 이 소설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쥘 로맹의 『선의의 사람들』과 함께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긴 소설' 중 하나로 인정받기도 했다.[4][5][6]

한국에서는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중국에서도 2007년 가을 출간 이후 전 13권 합계 200만 부를 판매하는 큰 인기를 얻었다. 2011년에는 제13권의 번역가 웨이위엔쿤이 제18회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2. 1. 집필 배경 및 특징

작가 야마오카 소하치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종군 작가로서 많은 특공대원을 취재한 경험이 있었다.[4][5][6] 그때 접한 일본의 존속과 세계 평화에 대한 기도를 가슴에 품고 흩어져 간 그들의 생각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원했던 "태평"에 맞춰 그리려고 했다. 야마오카는 연재를 끝낸 후기를 자택 내에 설치한 특공대원을 모시는 "공중 관음" 소당에서 썼다.

연재 당시에는 신흥 오다가와 초대국 이마가와가에 끼여 독립도 어려운 마쓰다이라가의 고난과 발전을 당시 일본의 모습에 겹쳐 보는 독자도 많았다고 한다. 또한, 메이지 이후의 일반적인 이에야스 이미지와 크게 다른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려고 진지하게 노력하는 이에야스", "어떻게든 오사카의 진을 피하고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살리려고 하는 이에야스", "황실 존숭의 정이 두터운 이에야스"는 "너구리 아버지 이에야스"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후에는 비즈니스 서적처럼 평판이 되어 경영자 호랑이 책 같은 취급을 받기도 했다. 자이언트 마장, 나카가와 히로미쓰, 요코야마 미쓰테루 등 각계의 저명인사도 애독했다고 한다.

2. 2. 소설의 구성 (각 권의 타이틀)

소설은 총 2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 권의 제목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2][3]

제목주요 내용
1출생 난리의 권오다이노카타, 히로타다의 혼인, 이에야스의 탄생
2사자자리의 권이마가와 가에 인질로 가는 도중, 오다 가에 납치, 아버지 히로타다의 죽음과 인질교환으로 이마가와 가로 간다.
3아침 이슬의 권오다 가의 대두, 오케하자마 전투
4갈대 곰팡이의 권오카자키로 귀환, 오다 노부나가와의 동맹, 잇코 폭동
5소용돌이의 권미카타가하라 전투 대패, 다케다 신겐의 죽음
6불타는 흙의 권다케다 가쓰요리와의 전투, 가신의 배신
7강풍의 권노부야스의 할복, 나가시노 전투
8심화의 권다케다가의 멸망, 혼노지의 변
9벽운의 권하시바 히데요시오다가의 내분
10무상문의 권히데요시와의 확집, 외교전략
11용호의 권히데요시의 대두, 화해
12화엄의 권히데요시와의 동맹
13와비차의 권호조씨 멸망, 간토이봉
14깜빡이는 금성의 권센노 리큐의 죽음, 임진왜란
15나니와의 꿈의 권히데요시의 죽음, 이에야스의 대두
16일식월식의 권이시다 미쓰나리와의 확집
17군 도리의 권관동출병, 미쓰나리의 음모
18세키가하라 전투의 권세키가하라 전투
19태평태동의 권전후처리, 도요토미가와의 관계 구축
20에도, 오사카의 권도쿠가와 이에미쓰의 탄생, 내분
21춘뢰원뢰의 권국내통치, 해외 무역
22백뢰, 떨어지다의 권오사카의 군비증강
23유쿠후(蕭風)성의 권평화교섭 결렬, 일촉즉발
24전쟁과 평화의 권사나다 유키무라 입성, 오사카 겨울의 진
25고성낙월의 권오사카 여름의 진, 도요토미가의 멸망
26입명왕생의 권다테 마사무네의 반란, 이에야스의 죽음


2. 3. 주요 등장인물

소설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그의 가족, 가신, 동맹, 정적 등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2. 3. 1. 도쿠가와 가문

이름설명
마쓰다이라 히로타다이에야스의 아버지로, 오카자키센고쿠 다이묘였다.[2]
덴쓰인이에야스의 생모.[4] 미즈노 다다마사의 딸로, 히로타다의 정실이었으나 이혼 후 아코이성주 구마쓰 사도노카미 야쿠로와 재혼. 이후 남편과 함께 이에야스가 있는 오카자키로 돌아옴.[3]
마쓰다이라 기요야스히로타다의 아버지이자 이에야스의 할아버지. 미카와 마쓰다이라씨(안쇼 마쓰다이라가) 제7대 당주.[5]
카요인오다이의 어머니이자 이에야스의 할머니. 원래는 미즈노 다다마사의 아내였으나, 후에 마쓰다이라 기요야스의 계실이 됨.[6]
케신이에야스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이복형제. 장래 마쓰다이라가에서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을 우려한 할아버지 마쓰다이라 사콘죠 마사의 배려로 불문에 들어감.[7]
칸로쿠이에야스의 이복형.[8]
오쿠히로타다의 측실로, 칸로쿠와 케신의 생모.[9]
오하루히로타다의 측실. 가신 이와마쓰 하치야의 약혼녀.[10]
마키히메오다이와 이혼 후 히로타다의 계실. 타하라성주 토다 단죠의 딸이자 토다 노부미쓰의 여동생.
축산전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정실.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조카이며, 노부야스와 카메히메의 생모. 이마가와 가문 가신 세키구치 친에이의 딸로, 오카자키로 이주.
오만이에야스의 측실, 히데야스의 생모. 원래 축산전의 시녀.
오아이이에야스의 측실, 히데타다와 타다요시의 생모. 가신 니시고 요시카쓰의 재가.
아사히히메이에야스의 계실. 히데요시의 여동생.
차아쿄쿠이에야스의 측실, 타다테루의 생모.
운코인이에야스의 측실.
도쿠가와 노부야스이에야스의 장남, 오카자키성주 역임.
가메히메이에야스의 장녀.
유키 히데야스이에야스의 차남.
도쿠가와 히데타다이에야스의 삼남, 에도 막부 2대 쇼군.
마쓰다이라 다다요시이에야스의 사남.
마쓰다이라 다다테루이에야스의 육남.
도쿠가와 요시나오이에야스의 구남, 오와리 도쿠가와가 초대 당주.
도쿠가와 요리노부이에야스의 십남, 기이 도쿠가와가 초대 당주.
도쿠가와 요리후사이에야스의 십일남, 미토 도쿠가와가 초대 당주.


2. 3. 2. 오다 가문

오다 노부나가는 이에야스의 동맹으로, 나고야 성 성주였다. 전국 시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본을 통일하기 위해 노력한 풍운아였다.[1] 노히메는 노부나가의 정실로, 사이토 도산의 딸이었다.[1] 오이치는 노부나가의 친동생으로, 아사이 나가마사에게 시집가 요도도노, 조코인, 고토쿠를 낳았다. 이후 시바타 가쓰이에에게 재가하였다.[1]

2. 3. 3. 도요토미 가문

도요토미 히데요시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천하통일을 완성한 인물이다. 그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에게 자신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겼다.[6]

고다이인은 히데요시의 정실이며, 요도 긴아자이 나가마사오이치의 장녀이자 노부나가의 조카로, 히데요시의 측실이 되어 쓰루마쓰와 히데요리를 낳았다.[6] 교고쿠 류코는 히데요시의 측실로, 요도도노 등의 사촌이다.[6]

히데요리와 요도도노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정실은 센히메이다. 센히메는 이에야스의 외손녀이자 도쿠가와 히데타다코다쿠의 장녀이다.[6]

도요토미 히데쓰구는 히데요시의 조카이자 양자로, 관백직을 이었으나 후에 히데요시에 의해 할복하게 된다.[6]

2. 3. 4. 그 외 주요 인물

2. 4. 여성의 역할

소설 속에서는 약한 입장에 있는 여성도 평화를 위해 남자들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 게요인: 이에야스의 할머니로, 인질이 된 다케치요(이에야스)의 양육을 위해 다이겐 셋사이와 교섭하여 거주지를 오카자키에서 슨푸로 옮겼다.[1]
  • 오다이: 이에야스의 어머니로, 잇코 폭동으로 인해 거역하는 가신에게 격노한 이에야스를 나무랐다.[1]
  • 마쓰: 마에다 도시이에의 아내로, 하시바 히데요시와의 화해를 남편에게 진언하였다. 도시이에가 사망한 후, 이에야스에게서 혐의가 걸렸을 때 자진해서 인질이 되어 마에다가의 100만 석을 지켰다.[1]
  • 기타노만도코로: 히데요시의 정실로, 남편이 사망한 후 오사카성의 자신의 거처를 자진해서 이에야스에게 비워주었고, 그 후의 교섭을 유리하게 진행시켰다.[1]
  • 호소카와 가라샤: 호소카와 다다오키의 정실로, 세키가하라 전투 직전 이시다 미쓰나리가 인질로써 오사카 성에 들어가도록 요청한 것을 거절하고 자살하였다. 미쓰나리는 다른 집안의 여성이 이것을 보고 따라 할까 봐 두려워하여 인질 요청을 단념했다.[1]
  • 이로하히메: 이에야스의 불신을 받아 근신당한 남편 마쓰다이라 다다테루를 구하기 위해, 정실 이로하히메는 덴카이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길 탄원하였다.[1]

3.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

도에이에서 제작한 도쿠가와 이에야스(1965년)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 인기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로 재창작되었다.

3. 1. TV 드라마


  • 1964년 NET (현재 TV아사히)에서 제작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기타노미치 킨야가 주연을 맡았고, 장년기는 이치카와 우타에몬이 연기했다.[1]
  • 1983년 NHK 대하드라마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타키타 사카에가 주연을 맡았다.[2]


3. 2. 애니메이션


  • 1975년 NET에서 제작된 소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3. 3. 만화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만화, 전 23권, 고단샤 만화문고 전 8권)

4.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한국어 번역 및 영향

한국에서는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5][6] 이 소설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을 한국 독자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고, 그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정치인, 기업인, 일반 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자기 계발 및 리더십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인용된다. 한국 사회에서 "대망"은 단순한 역사 소설을 넘어, 성공과 처세, 인간관계 등에 대한 지침서로 여겨지기도 한다.

참조

[1] 간행물 山岡荘八氏の『徳川家康』を讃える―大衆文学の一傑作 自警会 1954-03
[2] 논문 山岡荘八における作品の変容と連続―『徳川家康』・『御盾』を中心に― 東洋大学日本文学文化学会 2010
[3] 웹사이트 (株)北海道新聞社『北海道新聞十年史』(1952.08) 82ページ https://shashi.shibu[...] 渋沢社史データベース 2024-08-19
[4] 서적 世界記録事典 ギネスブック'87 講談社
[5] 웹사이트 ギネス記録を持つ“元祖・国民作家”山岡荘八 https://books.bunshu[...] 2018-02-03
[6] 웹사이트 世界一長い小説と日本一長い小説とは? http://pro.bookoffon[...] 2018-02-03
[7] 웹사이트 https://www.khan.co.[...]
[8] 뉴스 日소설 '대망' 무단번역 출판사 대표, 1심 집행유예..법인은 벌금형 https://news.naver.c[...] 파이낸셜뉴스 2019-01-23
[9] 뉴스 '도쿠가와 이에야스' 무단번역 출판사 패소 https://news.naver.c[...] 한국경제 2019-05-12
[10] 문서 번역판의 표기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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